본문 바로가기

사회복지학 과목별 공부/3-3사회복지 법제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728x90

1.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개관

 

(1)  의의

- 공공부조  수급권의  법적권리를  명확히(수급자와  수급권자)


- 최저생계보장에  대한  국가책임  강조


- 종합적  빈곤대책


- 인구학적  기준(18세  미만  65세  이상)을  철폐하고  소득이최저생계비  이하  국민은  누구나  지원


-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권자에게  근로조건부로  급여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자활정책  수행

 

 


(2)  목적  및  정의

- 이  법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실시하여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함(제1조)


- 급여는  수급자가  자신의  생활의  유지·향상  할  수  있도록  보충·발전시키는  것을  기본원칙


- 급여는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함


- 수급자의  연령,  가구  규모,  거주  지역,  그  밖의  생활여건  등을  고려


- 급여를  개별가구  단위로  실시(필요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개인  단위로  실시)

 


(3)  용어의  정의

- 수급권자  :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


- 보장기관  :  급여를  실시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 부양의무자 :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사망한 1촌의 직계혈족의 배우자는 제외)


- 소득인정액  :  개별가구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 차상위계층  :  수급권자가  아닌  계층으로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100분의  50이하


- 기준  중위소득  :  장관이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  값

 


(4)  최저보장수준  결정

-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급여의  종류별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을  결정


- 매년  8월  1일까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연도의  급여의  종류별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공표

 


(5)  기준중위소득

- 「통계법」  제27조에  따라  통계청이  공표하는  통계자료의  가구  경상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재산소득,  이전소득을  합산한  소득을  말한다)의  중간  값에  최근  가구소득  평균  증가율,  가구규모에  따른  소득수준의  차이  등을  반영하여  가구규모별로  산정

 


(6)  소득인정액

- 보장기관이  급여의  결정  및  실시  등을  위하여  산출한  금액


-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을  합한  개별가구의  실제소득에서  장애·질병·양육  등  가구  특성에  따른  지출요인,  근로를  유인하기  위한  요인,  그  밖에  추가적인  지출요인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하여  산정


- 재산의  소득환산액은  개별가구의  재산가액에서  기본재산액(기초생활의  유지에  필요하다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재산액을  말한다)  및  부채를  공제한  금액에  소득환산율을  곱하여 산정

-소득인정액
소득평가액(실제소득 ‑ 가구특성별 지출비용 ‑ 근로소득공제)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소득환산율]

 

 

2.  급여의  종류와  내용

 

(1)  급여의  기본원칙과  기준

- 기본원칙  :  수급자가  자신의  생활의  유지·향상을  위하여  그의  소득,  재산,  근로능력  등을  활용하여  최대한  노력하는  것을  전제로  이를  보충·발전시키는  것


- 부양의무자의  부양과  다른  법령에  따른  보호는  이  법에  따른  급여에  우선하여  행하여지는  것

 

[급여의  기준]

-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


- 수급자의  연령,  가구  규모,  거주지역,  그  밖의  생활여건  등을  고려하여  급여의  종류별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거나  급여  지급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보건  복지부장관과  협의하여  정함


- 개별가구  단위로  실시,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개인  단위로  실시할  수  있음

 


(2)  급여의  종류

-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해산급여(解産給與),  장제급여(葬祭給與),  자활급여 등


- 급여는  수급자의  필요에  따라  급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실시


- 차상위자의  가구별  생활여건을  고려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급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실시


- 단일한  최저생계비  기준을  적용하던  방식을  급여별  선정기준으로  다층화

 


(3)  2020년  급여별  선정기준

(단위:원)

구  분 1인  가구 2인  가구  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757,194 2,991,980 3,870,577 4,749,174  5,627,771
생계급여
(중위  30%)
527,158 897,594 1,161,173 1,424,752 1,688,331
의료급여
(중위  40%)
702,878 1,196,792 1,548,231 1,899,670 2,251,108
주거급여
(중위  45%)
790,731 1,346,391 1,741,760 2,137,128 2,532,497
교육급여
(중위  50%)
878,597 1,485,990 1,935,289 2,374,587 2,813,886

 


(4)  생계급여

- 의복,  음식물  및  연료비와  그  밖에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을  지급


-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람으로서  그  소득인정액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금액  이하인  사람


-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30이상


- 최저보장수준은  생계급여와  소득인정액을  포함하여  생계급여  선정기준  이상


- 생계급여는  금전을  지급(금전으로  지급할  수  없거나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물품을  지급)


-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등을  고려하여  차등지급


-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자활에  필요한  사업에  참가할  것을  조건으로  하여  생계급여를 실시

 


(5)  주거급여

-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수선유지비,  그  밖의  수급품  지급
주거급여는  국토교통부  소관

 


(6)  교육급여

- 입학금,  수업료,  학용품비,  그  밖의  수급품  지급


- 교육급여는  교육부장관의  소관


-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50  이상

 


(7)  의료급여

- 수급자에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각종  검사  및  치료  등을  지급


-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40  이상

 


(8)  해산급여

- 하나  이상의  급여를  받는  수급자에게  조산,  분만전과  분만  후에  필요한  조치와  보호  급여  실시

 


(9)  장제급여

- 하나  이상의  급여를  받는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사체의  검안(檢案)·운반·화장  또는  매장,  그밖의  장제조치  하는  것

 


(10)  자활급여

- 자활을  돕기  위하여  자활에  필요한  금품의  지급  또는  대여,  자활에  필요한  근로능력의  향상 및  기능  습득의  지원,  취업알선  등  정보의  제공,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의  제공,  자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의  대여,  창업교육,  기능훈련  및  기술  ·  경영지도  등  창업지원,  자활에  필요한  자산형성  지원  등

 


(11)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의  지원

-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설립


- 자활복지개발원은  법인으로  사무소의  소재지에서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성립


- 보건복지부장관은  자활복지개발원을  지도·감독하며  자활복지개발원에  대하여  업무·회계  및 재산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  을  보고하게  하거나  소속  공무원에게  자활복지개발원에  출입하여 장부,  서류,  그  밖의  물건을  검사하게  할  수  있음


- 자활복지개발원의  정관,  이사회,  회계,  그  밖에  자활복지개발원의  설립·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함


- 자활  지원을  위한  사업(자활지원사업)의  개발  및  평가


- 자활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홍보


- 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의  기술·경영지도  및  평가,  자활  관련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운영,  자활  관련  기관  간의  정보네트워크  구축·운영,  취업·창업을  위한  자활촉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 고용지원서비스의  연계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지원  대상자  관리,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촉진을  위한  교육·훈련,  광역자활센터  등


- 자활  관련  기관의  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지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자활  관련  사업,  그  밖에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  등

 

3.  보장기관과  생활보장위원회

 

(1)  보장기관

- 수급권자  또는  수급자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교육급여인  경우에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의  교육감이  실시


- 수급권자·수급자·차상위계층에  대한  조사와  수급자  결정  및  급여의  실시  등이  법에  따른  보장업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하여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배치

 


(2)  생활보장위원회

- 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시·도및  시·군·구(자치구)에  각각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의  수립,  소득인정액  산정방식과  기준  중위소득의  결정,  급여의  종류별  수급자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준의  결정,  급여기준의  적정성  등  평가  및  실태조사에  관한사항,  급여의  종류별  누락·중복,  차상위계층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조정,  자활기금의  적립·관리  및  사용에  관한  지침의  수립,  그  밖에  위원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의결

 

4.  급여실시와  조사

 

(1)  급여신청

- 수급권자와  그  친족,  그  밖의  관계인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급여신청


-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은  급여필요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거주하는  수급권자에  대한  급여를  직권으로  신청  (수급권자의  동의를  구하여야  하며  동의는  수급권자의  신청으로  간주)

 


(2)  실태조사

-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생활실태에  관한  사항을  조사


- 수급자  및  수급자에  대한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매년  연간조사계획을  수립


-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조사

 


(3)  급여결정  및  통보

- 조사를  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급여  실시  여부와  급여의  내용을  결정


- 결정  결과  통지는  급여의  신청  일부터  30일  이내에  함

 


(4)  급여계좌  및  자활지원계획

- 수급자  신청에  따라  수급자  명의의  지정된  계좌(급여수급계좌)로  입금


- 시·군·구청장은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가구별로  자활지원계획  수립

 

5.  보장시설

 

- 사회복지시설로서  장애인  거주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및  통합  시설,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노숙인재활시설  및  노숙인  요양시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성매매  피해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한부모가족복지  시설,  사회복지시설  중  결핵  및  한센병요양시설


- 그  밖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


- 수급자에  대한  급여를  위탁  받은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없이이를  거부하여서는  안된다.


- 보장시설의  장은  위탁  받은  수급자에게  종교상의  행위를  강제하여서는  안된다.

 

6.  수급자  권리와  이의신청

 

- 급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자에게  불리하게  변경불가


- 지급된  수급품과  이를  받을  권리는  압류불가


- 급여를  받을  권리를  타인에게  양도불가


- 시장·군수·구청장의  처분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60일  이내  시·도지사에게  이의신청  가능


- 시·도지사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에  대한  조치


- 처분  등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사람은  60일  이내에  시•도지사를  거쳐  장관에게  이의신청

 

7.  보장비용

 

- 국가는  시·군·구  보장비용의  총액  중  100분의  40이상  100분의  90이하  부담


- 시·도는  시·군·구  보장비용의  총액에서  국가부담부분을  뺀  금액  중  100분의  30이상  100분의  70이하  부담


- 시·군·구는 시·군·구 보장비용의 총액 중에서 국가와 시·도가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부담

 


[생활보호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비교]

구  분 생활보호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복지이념   온정주의적 보호의 제공   권리성 강화, 생산적복지이념 구현
수급자  구분   근로능력 유무에 따른
  거택‧자활보호대상자로 구분
  수급자 구분 폐지, 다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
는 조건부 급여
수급자 신청요건   •부양의무자 요건(법정요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소득과 재산기준 이하인 자
  •부양의무자 요건 동일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
급여수준  및  종류   •생계보호(거택 보호자에게만 지급)
  •자활보호
  •의료‧교육‧장제‧해산보호
  •생계급여(근로능력자는 조건부)
  •주거급여  및  긴급급여 신설
  •자활급여(조건부급여 등 공제)
  •의료‧교육‧해산‧장제급여 동일

 

 

 

 


학습정리
1.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의의와  목적
-  목적  :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실시하여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것
2.  급여의  종류와  내용
-  급여의  기본원칙과  기준
-  급여의  종류  :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해산급여(解産給與),  장제급여(葬祭給與),  자활급여
3.  장기요양기본계획  및  실태조사
-  보건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자치구)에  각각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4.  급여실시와  조사
-  급여신청
-  실태조사
-  급여결정  및  통보
-  급여계좌  및  자활지원계획
5.  보장시설
6.  수급자  권리와  이의신청
-  처분  등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사람은  60일  이내에  시·도지사를  거쳐  장관에게  이의신청
7.  보장비용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 법제와실천 강의정리 : 곽둘주 교수 2021년 2학기 강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