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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 과목별 공부/가족복지론

아내학대에 대한 이론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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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내학대에 대한 이론적 접근

 

 

 


1) 사회학습이론


- 폭력행동도 다른 행동들과 마찬가지로 환경을 통해 관찰하고 배운 학습의 산물 로 보는 관점


- 가정이 폭력의 훈련장으로 제공됨


· 가족은 역할모형 제공, 어린 시절의 경험은 장래에 적절한 부모 및 부부의 역할개발에 이용됨


- 가족간 또는 세대간의 가정폭력의 전이에 대한 설득력을 가짐

 

 

■ Hartman


- 폭력은 원가족, 문화적 편견, 사회적 폭력, 불특정적 강화지식의 부족에서 학습 됨.


- 역할모델에서 학대행동을 배우고 가족이 학대행동의 역할모델을 제공하며 성공적이었던 행동은 반복되는 경향 있음

 


■ Beth & Debby

 

가정폭력 가정 남자아이 가정폭력 가정 여자아이
가해자가 될 가능성 높음 피해자가 될 가능성 높음

 

 

■  반두라(Bandura) 등의 연구


- 관찰된 공격성과 공격적 · 폭력적인 행위의 상승 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 있으며, 분노 자체보다 부정적으로 학습된 분노의 표현이 폭력행동에 결정적 역할을 함

 


■  브레슬라우와 데이비스(Breslau & Davis)의 연구


- 남성의 학대행동은 자신의 원가족과의 경험에서 유래 


· 폭력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은 서로를 강화시키며, 폭력이 스트레스를 위한 합법적인 반응으로 유도됨
⇨역기능적으로 학습된 사고나 행동은 자신의 의지로 불학습하거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재학습할 수 있음

 

개입의 방향 •역기능적으로  학습된  사고나  행동을  버리고,  비폭력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와 행동을 재학습할 수 있도록 함
•새로운 역할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함
전 제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자극  상태를  능동적으로  지적하고,  해석하며,  저장 하고  변경까지  하기에  학습자가  학습과정에  있어  능동적인  참여자가  되어야 함
비판점 •폭력을 목격했지만 가해자가 되지 않은 사람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2) 체계이론

■  Straus, 1973

“폭력은 개인적 병리나 학습의 결과가 아니라 체계의 산물이다.”

 

- 가정폭력이 발생하고 유지되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체계가 어떻게 운영 되는가에 따라 가정폭력의 정도가 유지, 강화 또는 감소될 수 있다고 봄


- 모든 가족원들은 폭력체계의 발생과 유지에 일정한 역할을 하며, 폭력 행동은 세대 간에 전승됨

 


■  스트라우스(Straus)의 연구


- 일반체계론을 아내구타에 처음으로 적용시킴


· 아내에 대한 폭력을 개인의 병리적인 행동의 산물이기보다 체계의 산물로 간주함
· 체계운영의 한 방식으로서의 폭력은 일정한 과정을 거치는 ‘긍정적 피드백’ 이 있을 때 증대되는 경향이 있음
· 낙인이론을 도입하여 가해자인 남편 쪽에서 폭력의 긍정적인 피드백 설명함

 


■  폭력의 순환고리 형성 과정(Straus)


- 폭력의 경향과 특성을 내재화하고 있는 가족과 개인이 스트레스와 좌절 상황에서 폭력행위가 체계의 목적과 부합될 때 폭력 행사 


- 폭력발생에 긍정적 피드백 생기면 폭력행위 강화하는 조건과 자아 형성 및 강화 


-  다른 사람도  이 같은  폭력행위 수용하게  되면 점차  안정적인 수준으로  자리  잡음

 
- 새로운 역할에 따른 형태발생 과정이 만들어지고, 이 흐름에 따라 폭력의 계속적인 순환고리 형성


- 각각의 행위와 조건에 부정적인 피드백이 생기면 다른 대응이 발생하여 더 이상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음

 


■  체계의 구성

 

 

 


■  자일스-심스(Giles-Sims)의 연구


- 쉼터에 있는 여성의 사례 연구를 통해 Straus의 논의를 구체화함

 

-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내재화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이 가족체계 내에서 어떻게 폭력을 상승시키고 유지시키는가에 대한 설명 제공


· 가부장적인 사회체계가 가부장적인 가족체계를 유지시키는 목적으로 작용할 때 폭력이  발생하게  되면  그것이  폭력체계를  형성하게  되어  여성이  폭력관계에 갇히게 됨을 설명

 

 

 

 

3) 여권론적 접근


■  페미니스트 이론(feminist theory)


- 성별(gender)과 힘(power)에 초점을 두고 가정폭력 설명


-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이데올로기 내에서 남성이 여성을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


- 가족 내에서의 ‘지배자 남성과 복종자 여성’의 틀을 지속시키는 기제로 사용됨

 


■  도바쉬와 도바쉬(Dobash & Dobash)의 연구


-  가부장적  사회구조가  아내학대를  야기하고  영속화시키는  여성  종속의  패턴을 지배한다는 아내구타에 대한 가부장적 시각 주장 


- 가부장적 가족의 역사적 전통, 남성성과 여성성의 현대적 구성, 여성이 폭력으로부터의 도피를 어렵게 하는 사회구조적 제약 등에 초점 


-  남성은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데  익숙하므로  폭력과  성성 (sexuality)은 사회구조적으로 형성된 것 

 


■  강제적 통제모델(Pence & Paymar) 


- 남편이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아내를 협박하거나 겁주고, 정서적으로 학대하거나  외부세계로부터  고립시키며,  경제적으로  학대하거나  남성으로서의  특권을 이용하고, 자녀를 이용하거나 자신의 학대를 최소화 또는 부인화 하는 방법 등 을 이용하며 이러한 통제행위는 결국 신체적, 성적 폭력과 연결됨


- 권력과 통제의 수레바퀴

 

장점 비판
-  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사회복지실천과정에서  사회구조적인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함
-  피해여성의  의식변화를  통해  여성들이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나  심리적  독립성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함
-  가정폭력의  피해자의  대다수가  왜  여성인가에 대한 설명 제공
-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신념체계  속에서 자란 남성들 중 일부 남성들만이 폭력 을 행사하며 많은 수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이유 설명에 한계가 있음
-  개입의 여성중심적 세계관과 비판의식의 강조가 현실상황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이나 자원부족의 현실적 격차가 주는 괴리를 간과하기 쉬움

 

 

4) 여권론적 시각


- 여성 스스로 여성에 대한 권력과 통제를 향한 가부장제와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얻는 의식 전환과 향상 필요

 

 

 

 

 

 

 

부산디지털대학교 가족복지론 강의정리 : 권량희 교수 2021년 2학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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