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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자살예방

미디어환경 자살예방 인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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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디어환경 자살예방 인식 개선


가. 개요


자살보도권고기준을 위반한 자살사건 보도 및 드라마·영화·예능 등의 자살 장면 묘사에 대해 전문가 및 일반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직접 이에 대한 논의와 문제 제기를 통해 미디어 환경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또한 언론보도뿐만 아니라 영상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문제제기와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 


나. 추진실적


1) 생명존중저널리즘 미디어 패널단 운영


자살보도권고기준을 위반한 자살사건 보도 및 자살 장면 묘사에 대해 모니터링을 위해 생명존중 저널리즘 미디어 패널단을 운영하였다. 국민패널단은 국민참여 형태로 공고를 통해 모집했으며 전문가 패널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패널단으로 위촉하였다. 국민패널단은 59명이 모집됐으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걸쳐 5~11월까지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살보도 및 영상콘텐츠 중 선정적이거나 인상적인 사례들을 확인하여 월별로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총 6회 제출됐으며, 자살보도 및 영상 속 자살 장면 모니터링과 패널 활동 보고서를 정리한 책자를 2회 발행하였다. 관련된 인포그래픽(1회)도 제작하였다. 전문가 패널단에게는 자문회의를 통해 국민패널단의 활동에 대해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받았다. 


2) 영상콘텐츠 자살 장면 관련 심포지엄


영상콘텐츠 자살 장면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 2021년 세미나는 한 해 동안 미디어패널단 활동을 진행한 국민들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패널단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의견을 함께 나누고 제언하는 자리로 구성하였다.

 

다. 향후 계획


2022년부터 미디어패널단은 지켜줌인(人)으로 통합하여 운영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해 미디어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국민 관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미디어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가 제기된다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자 입장에서도 콘텐츠 수요자의 목소리를 더욱 의식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미디어 자살묘사에 대해 주의하고 조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출처 : 2022년 자살예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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