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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자살예방

자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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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살예방 캠페인


가. 개요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민 및 대상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통매체와 뉴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였고, 민·관이 협업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나. 추진실적


1) 자살예방 캠페인 확산


자살예방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상별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였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하 ‘재단’) 뉴미디어를 활용해 자살예방 정책 홍보, 국민 참여 이벤트, 자살예방 및 자살 유족 인식개선 웹툰을 홍보하였다. 매체별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1년 8월 공식 오픈한 재단 계정 인스타그램에 자살예방 웹툰 10회, 카드뉴스 13회, 국민참여 이벤트 6회, 자살예방 이미지 홍보 6회, 디지털 굿즈 1건 제작, 게재를 통해 콘텐츠 도달 수(노출) 923,332명, 공감 수 등 총 47,251명을 달성(’21.12. 기준)하였다. 


전 국민에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다이렉트 메시지 약 30만 명 대상 발송, 모바일 카카오 배너광고로 약 2천만 회 노출하였고, 2만 명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을 통해 자살예방 메시지를 확인하였다.


2030 여성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영상 5편, 자살예방 홍보 영상(어쩌다 인턴 등), 자살 유족 인식개선 영상 4편 등 대상별(전국민, 자살 고위험군) 콘텐츠를 제작, 재단 계정 유튜브를 활용해 홍보하였다. 자살 유족 인식개선 영상의 경우 원스톱 서비스, 자살사후대응 서비스, 심리부검면담, 동료지원 활동 파트를 사업 담당자, 지역 실무자가 사회자와 대담하는 형식으로 소개하여 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9시 10분에 안부를 묻는 ‘9:10 (nine-ten)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홍석천 등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53명이 참여, 좋아요 72,517회, 댓글 1,764건을 유도하였다. 

2) 정부·민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자살예방 인식 개선 


보건복지부와 재단에서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 정보를 담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였다. 9개 기관(생명의 전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 센터,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과 협업하여 정신건강지원, 청소년 상담지원, 서민금융·법률지원, 취업·여성지원, 복지·생계지원 기관의 상담번호가 들어간 홍보물 (포스터, 신문광고 등)을 제작하여 41개 단체 총 30,747곳에 배포하였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생명사랑 박스 테이프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택배 및 박스 포장에 사용되는 테이프에 자살예방 문구를 삽입하고, 서울 관내 우체국 209곳에 2천여 개의 테이프를 비치해 생활 밀착형 자살예방 홍보를 도모했다. 
그리고 신한은행과 MOU를 체결하여 ‘생명사랑 파트너’를 홍보하였다. 신문사 18곳(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문화일보,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아시아경제, 아시아투데이, 아주경제, 이투데이, 조선일보, 파이낸셜뉴스, 한겨레, 한국일보, 헤럴드경제)의 전면 광고를 통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먼저 질문해 주세요’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제작 및 송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재단은 자살예방 공익광고 자문회의 참석 등 제작 과정에 협조하였고, 공익광고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보건복지부와 재단은 자살예방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자살예방 함께해 온 우리의 10년, 함께 만들 새로운 내일’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공헌한 자살예방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하였다. 자살예방 주간에는 다양한 민간기관이 문화운동에 동참하였는데, 네이버는 스페셜 로고와 하단 배너광고를 노출하였고, 트위터 코리아는 스페셜 해시태그(#세계자살예방의 날 #자살예방 #생명존중 #함께희망910 #괜찮니) 이모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MBC 라디오를 통해서는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11월 19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재단에서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자살 유족 수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토크콘서트, 각종 문화 공연(스피드 드로잉, 캘리그라피 공연) 등으로 행사가 구성되었다. 본 행사장에서는 굿위드어스 기관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을 위해 제작한 노래인 <꽃처럼 너의 미소 처럼>의 음원이 처음 공개되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협력하여 지식채널e 자살예방 인식개선 영상을 제작하였다. 제목은 ‘사라진 하루, 살아진 하루’로 청년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지식채널e 자살예방 인식개선 영상 제작을 지원하였다. 영상은 12월 6~7일 동안(총 4회) 송출됐으며, EBS 지식채널e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다. 향후 계획


비대면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국민참여형 캠페인을 개발하기 위하여 홍보 및 자살예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보 자문위원단을 발족하고 전국 단위 홍보 협력을 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자 한다.
2022년부터는 청년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특히 자살예방 주간 서포터즈 행사 개최로 생명존중 문화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부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인식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출처 : 2022년 자살예방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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