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가족상담(1)

1. Murray Bowen - Murray Bowen

- 미국 테네시 출신(1913 ~ 1990) 

 

- 대가족의 장남

- 정신과의사,  정신분석개념을  활용한  정신분열증  환자와 가족치료

- 모자공생, 불안한 애착, 삼각관계, 분화 등

 

 

2. 다세대가족상담이란

-  보웬이 발달시킨  정신역동접근의  체계적  모델로서,  부모가  자신의  미해결과제를 자녀에게  투사하여  나타나는  융합된  정서체계가 다세대전수과정을  통하여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보는 모델

 

 

3. 다세대가족상담의 시작

 

1) 이론의 시작

 

- 정신역동적 원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정신역동적 접근과 체계론적 접근의 가교

- 인간행동과 치료를 위한 포괄적인 이론구축뿐 아니라 치료기법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

-  직관적인  임상적  판단위주의  치료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를 주장

- 광범위한 가족관계 연결망으로 관심 범위를 확대시킴

 
- 가족문제가 가족구성원이 자신의 원가족에서 심리적으로 분화되지 못하기 때문 이라고 주장

- 일반적으로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

- 건강하지 못한 가족은 부모의 미해결의 정서적 반응을 대인관계에서 반복

- 미 분화된 가족은 부부관계나 자신의 자녀와의 관계에서 건강하지 못한 양상을 반복

-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원가족의 정서체계의 일부로 기능

- 따라서 원가족의 정서체계의 일부로 기능하고 있는 가족을 원가족으로부터 분화 시켜 독립적으로 기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

 

 

4. 다세대가족상담의 기초이론

 

1) 진화모델

 

- 찰스 다윈의 진화모델 영향으로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하여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한다고 봄

-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체계를 생성 

 

- 가족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체계

- 인간은 가족을 통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인류를 발전시킴

- 즉, 인간은 생존을 위해 지적 체계를 발전시키고, 이런 체계를 통하여 환경을 통제하고 지배하며 성공적인 삶을 영위함 

 

 

2) 연속모델

 

- 보웬은 가족을 자연세계에 존재하는 체계들의 일환이라고 가정 

 

- 이분법적 사고를 지양하고 연속사고를 함 

- 모든 체계는 깨어진 균형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하는데, 체계가 자극을 받으면 균형이 깨어지고 체계는 항상성과 변형성을 활용하여 체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목표를 이룸으로 생존에 성공

- 항상성은 체계 내에서 소화하는 과정, 변형성은 체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

- 그러나, 자극이 너무 강력하면 체계는 균형을 잡는 것을 포기하고 불균형상태에서 고착되고 외부자극을 차단함으로 생존에 성공하지 못하고 증상으로 나타남 - 보웬의 연속성은 분화를 통하여 잘 표현하였음

-  감정덩어리인  가족으로부터  얼마만큼  자신을  독립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

- 독립의 상태를 분화척도라는 지수로 표현 

 

 

 

3) 감정모델

 

- 감정은 생명체가 살아있도록 만드는 가장 중요한 삶의 힘이며 환경 속에서 개인을 움직이게 하는 모든 과정이고, 유전적 요인과 그로 인한 기능을 포함함

 

- 예를 들어, 유아가 배고프면 먹기 위하여 우는 행위, 엄마를 찾는 행위,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는 개념이 감정이라 할 수 있음

- 감정의 힘에 의해서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일정한 체계를 형성하는데 감정체계라고 부름

-  감정체계는  개별성과  연관성에  의하여  움직이고  조작되는데,  개별성은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정하고 추진하는 생물학적 힘이라 볼 수 있음

- 연관성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연결하면서 반응하는 생물학적 힘임

-  감정에  의해  연결되고  독립하는  과정을  감정과정이라  하고  이것은  역동적으로 이루어짐

-  감정과정에  의해  인간은  가족을  형성하는데  가족은  서로  감정적으로  얽히면서 독립을 하려고 하는 복잡한 과정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체계임

 

 

 

5. 다세대가족상담의 치료 관점 

 

 

1) 치료관점 

 

- 정신분석 배경을 가진 의사

- 성장기 비슷한 정신적 외상환자들이 같은 수준의 장애를 보이지 않는 것에 관심 정신분열증 환자 가족을 치료에 동참시킴

- 정신분열증 환자가 자기 어머니에 강한 애착을 갖는 것을 “모자공생”이라고 명명

- 이들은 친근함과 소원함이 교대로 나타나고 정서적 긴장이 반복되어 분리불안과 결합불안이 반복

 

- 이성과 자기통제의 무능력으로 인한 병리적 애착 형태인 “불안한 애착”이 나타남에 관심

- 모자공생에 아버지를 참여시켜 “삼각관계” 개념

- 모자공생 개념을 확대하여 가족을 정서의 유기체로 보고,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체계론적 관점으로 이동

 

 

 

 

학습정리 
1) Murray Bowen
- 보웬은  정신과의사로  정신분석개념을  이용하여  정신분열증  환자와  가족들을 치료하면서 가족상담에 관심
- 정신역동과 체계론적 접근의 가교
- 독립하지  못한 성인은  부모로부터  미해결된 정서반응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2) 다세대가족상담
- 정신분석적 원리에 영향을 받은 이론으로 정신역동적 접근과 체계론적 접근의 가교로 부모가 자신의 미해결과제를 자녀에게 투사하여 나타나는 융합된 정서 체계가 다세대 전수과정을 통해 문제를 발생
3) 이론의 기초 

- 진화모델 

- 연속모델 

- 감정모델

 

 

 

 

 

 

부산디지털대학교 가족상담및 가족치료 강의정리 : 송종원 교수 2022년 1학기 강의